[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손흥민이 오른팔 전완골부(팔뚝) 요골골절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8차전에 선발로 나서 전반 30분 공중볼 경합을 하다 착지 상황에서 팔을 잘못 짚어 부상으로 실려 나갔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반깁스로 귀국했다. 귀국 후에는 경희의료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고 최종 골절 진단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수술은 금명간 손흥민이 병원을 선택해 시행된다. 수술 후 회복까지는 4주가 걸리며 이후 재활을 통해 몸을 만들어야 한다.
일단 8월 중 개막하는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달 31일 예정된 이란과의 최종예선 9차전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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