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제16회 미쟝센단편영화제가 염정아, 소지섭, 김고은, 김상범 편집감독, 김옥빈을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14일 제16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영화제의 명예 심사위원으로는 염정아, 소지섭, 김고은, 김상범 편집감독, 김옥빈 등 다섯 명의 인물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등 다섯 개의 장르별 경쟁 부문 명예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대중들에게 단편영화를 더 많이 알리고 영화제를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제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부터 시행해온 명예 심사위원 제도는 명실공히 충무로 최고의 배우들에게만 돌아가는 타이틀이었다.
그러나 올해 절대악몽 부문에는 미쟝센 단편영화제 사상 최초로 스타 배우가 아닌 제작 스태프 중 한 명인 김상범 편집감독이 명예 심사위원직을 맡았다.
제16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오는 29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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