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하진 못했다.
추신수는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7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이날 5타수 1안타를 치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타율은 2할5푼5리(종전 0.257)로 소폭 하락했다.
첫 타석은 산뜻하게 출발했다. 1회초 상대 우완 선발 마이크 오수나의 구속 140㎞ 컷패스트볼을 통타해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출루에 실패했다. 2회엔 유격수 앞으로 굴러가는 땅볼로 물러났고 4회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회에도 추신수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6-7까지 따라붙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구 삼진을 당하며 안타 이후 네 번 연속 출루 실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앞서 보스턴과 3연전에서도 전부 패한 텍사스는 이날 토론토에게도 6-7로 패하며 결국 4연패 늪에 빠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