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한국 4강 가능성 충분하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에 패한 우루과이가 칭찬과 놀라움을 쏟아냈다.
우루과이는 1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지난해 11월 카타르 4개국 친선대회에서도 만나 1-1로 비겼던 한국에 패하며 본선을 대비하게 됐다.
파비앙 코이토 감독은 "경기를 치르면서 한국의 빠른 리듬에 많이 놀랬다. 우루과이는 중국에서 친선경기를 하고 왔다. 컨디션이 많이 떨어져 있다. 한국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했다. 월드컵에 맞춰 컨디션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전력에 대해서는 "4강 가능성이 있다. 경기 전환이 빠르고 판단력도 좋다"고 칭찬했다.
우루과이는 남미 예선에서 경기당 2골을 뽑아내는 공격력을 과시했다. 이 때문에 브라질이 본선에 오지 못하는 등 이변도 있었다. 아르헨티나도 겨우 티켓을 얻어 본선에 왔다. 아르헨티나를 충분히 알 수 있다.
아르헨티나를 상대해야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수비 리듬이 떨어진다. 반면 공격적에서는 폭발적인 템포가 있다. 수비 안정감과 공격 리듬을 조심해야 한다. 스타일이 우루과이와 비슷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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