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김장훈이 자택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김장훈은 오는 16일 자택에서 신곡 '광화문' 발표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김장훈은 20년 만에 자작곡 '광화문'을 발표했고 팬들과 함께하는 획기적인 공연을 생각하던 중 집에서 하는 콘서트 '집콘'을 준비했다.
얼마 전 연습실을 갖춘 집으로 이사한 김장훈은 "언젠가 번듯한 집에서 살게 되면 집에서 공연을 하겠노라고 10년 전 팬들과 했던 약속을 이제야 지키게 됐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래도록 함께 해준 팬들과 진정 친구처럼 모든 것들을 나누며 낭만을 선물하고 싶다"며 "사적인 공간을 개방하는데 대한 주변의 우려도 있으나 나의 팬들을 무조건 믿기에 오직 설렘뿐이다. 생에 가장 특별한 콘서트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이번 공연에서 신곡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나눠주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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