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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17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10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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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넥센 김민성 등 구단별 1명 선정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적십자사는 KBO 리그 선수 10명을 2017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확정했다.

2017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는 두산 최주환 NC 최금강 넥센 김민성 LG 박용택 KIA 서동욱 SK 박희수 한화 안영명 롯데 김문호 삼성 이원석 kt 주권 등 구단별 1명씩 선정됐다.

LG 박용택은 KBO 리그 선수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참여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넥센 김민성은 2014년부터 4년 연속, 김문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선정된 선수들은 이달 중 사회공헌 홍보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촬영된 영상은 구장 전광판을 비롯해 KBO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사회공헌 홍보영상과 함께 KBO 정규시즌에서 기록되는 1세이브마다 2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Dream Save(드림 세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형성과 야구를 통한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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