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또 다시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전와 홈경기에 좌익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6회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지난 4일 토론토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현수는 시즌 성적 5타수 무안타로 타율은 여전히 '0'이다.
1-1로 맞선 2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양키스 선발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의 4구째 패스트볼을 밀어 쳤지만 코스가 좌익수 정면이었다. 직선타로 아웃된 그는 1-3으로 뒤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4-5로 뒤진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준비했지만 양키스가 좌완 토미 레인을 내보내자 벅 쇼월터 감독은 곧바로 리카드를 김현수 대신 내보냈다.
경기는 7회말 세스 스미스가 역전 투런포로 경기를 뒤집은 볼티모어가 양키스를 6-5로 물리치며 3연승 행진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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