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손흥민(25)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23, 토트넘 홋스퍼)이 2월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로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케인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케인은 2월에만 4골 1도움을 해냈다. 미들즈브러전 1골, 스토크시티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월 3경기 중 2승을 얻었다. 케인은 현재 19골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2월의 선수 선정까지는 치열했다. 가브리엘 제주스, 다비스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엘딘 야쿠포비치(헐 시티),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가레스 맥아울리(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언) 등과 경쟁했다.
케인은 강력한 인상을 남기며 토트넘에서만 세 번째, 생애 네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올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는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에 이어 세 번째다.
펩 과르디올라(46)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달의 골은 2월 4일 아스널을 상대로 화려한 돌파 후 골을 터뜨린 에당 아자르(첼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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