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원라인'이 개성만점 사기단의 작업 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원라인'(감독 양경모, 제작 ㈜미인픽쳐스, ㈜곽픽쳐스)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 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진구 분)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작업 대출'계의 최강 드림팀 탄생을 예고한다. 평범한 대학 시절을 뒤로하고 순진한 미소와 사람 홀리는 능글미로 단번에 업계 에이스로 자리잡은 민 대리(임시완 분)와 스캔 한 번이면 견적을 뽑아내는 예리한 안목의 베테랑 장 과장이 선보일 마성의 브로맨스에 기대를 더한다.
'하면 된다'라는 사훈이 적힌 액자를 배경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장 과장과 박 실장(박병은 분)의 에너지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참 에이스 민 대리의 등장에 잔뜩 날 세우는 박 실장의 날카로운 모습은 순탄치 않은 이들의 앞날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유발한다.
여기에 S대 위조 전문가 송 차장(이동휘 분)과 개인정보의 여왕 홍 대리(김선영 분)의 모습은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개성을 뛰어넘는 이미지를 예고한다. 또한 작업에 성공한 듯 벽에 빼곡히 차 있는 현금과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한 민 대리와 장 과장’의모습은 이들이 벌이는 신종 범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가시킨다.
'원라인'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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