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의 활동 영역을 넓혀간다.
방탄소년단은 키이스트 일본 내 자회사인 디지털 어드벤처(DA)와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DA는 그간 쌓아온 매니지먼트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토대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DA는 키이스트의 일본 내 자회사이자 자스닥 상장사로 일본 내 유료 한류 채널 KNTV, DATV를 운영하고 있다.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한류 콘텐츠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배용준,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이현우, 박서준, 구하라 등이 소속돼 있다.
DA는 "방탄소년단이 DA와 계약함으로써 일본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기획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정규 2집 '윙스'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가요시상식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앨범상을 석권했다. 또 한국 가수 최초로 4연속 미국 빌보드200에 진입하고 영국 오피셜 차트에 진입하는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도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인터뷰, 팬미팅 등 러브콜이 쇄도할 정도로 이례적인 관심을 받았고 작년 9월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2집 '유스(YOUTH)'는 해외 힙합 아티스트 최초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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