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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4년째 'K팝스타' MC 소감 "산파 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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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3부터 매끄러운 진행으로 호평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 MC로 합류한다.

전현무는 2013년 방송된 시즌3부터 4년 연속 'K팝스타' MC로 나선다. 그는 26일 방송되는 'K팝스타6' 톱10 경연부터 결승까지 진행을 맡는다. 매 시즌 매끄럽고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아온 전현무는 마지막 시즌까지 MC를 맡아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K팝스타6'의 박성훈 PD는 "전현무 씨가 없는 'K팝스타'는 이제 상상할 수 없다. 제작진뿐만 아니라 세 심사위원도 전현무 씨와 함께하는 라운드를 늘 기다린다.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면서도 진지함을 놓치지 않는, 탁월한 진행 능력을 갖춘 분"이라고 했다.

전현무는 제작진을 통해 "'K팝스타'를 통해 탄생한 많은 스타들이 지금 활동을 하고 있지 않나. 종종 다른 프로그램에서 'K팝스타' 출신들을 만날 때가 있다. 남 같지가 않다. 제가 뭘 한 건 없지만 산파 역할을 한 느낌이랄까. 올해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톱10 경연 촬영을 마친 그는 "정말 재미있었다. 진행자라기보다 방청객의 마음가짐으로 지켜보게 된다. 참가자들 실력도 뛰어나다. 진행자로서 중립성을 지켜야 해서 말씀드릴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응원하는 팀도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 수많은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 해왔다. 'K팝스타'만의 장점을 꼽자면

심사위원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심사위원 세 분이 대한민국 최고의 제작자이자 아티스트이기도 하지만 마인드 자체가 누굴 합격시키고 떨어트리고 하는 역할을 뛰어넘은 분들이다. 학부모나 담임 선생님 같달까. 독려하고 꾸짖기도 하면서 같이 성장하는 오디션이라는 것. 'K팝스타'에서는 확실히 느껴진다.

심사위원들과 같이 밥을 먹거나 대기실에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느끼는데 이들이 프로그램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 진지해서 깜짝 놀랄 정도다. 탈락한 참가자들에 대해서도 탈락했음 말지가 아니고 '저 친구는 어떻게 하지', '이쪽 회사를 만나면 좋을 것 같아', '이런 방향으로 메이킹 하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계속 이야기를 나눈다. 사실 합격한 친구들, 앞으로 올라갈 친구만 챙기기에도 바쁘지 않나. 그런데 참가자들을 모두 다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 가족 같다는 생각을 한다. 세 사람이 단순히 심사위원 역할만 하는 게 아니구나 싶어서, 그 진지한 태도가 항상 놀랍다.

Q : MC 전현무가 말하는 'K팝스타6' 관전 포인트는

이번 시즌의 특징은 보컬 참가자와 퍼포먼스 팀이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댄스, 보컬리스트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았다. 모든 분들이 고루 좋아할 수 있게 장르도 포진돼있기 때문에 시청자 분들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참가자라고 말씀은 못 드리지만 제가 응원하는 팀은 'K팝스타' 시즌6가 끝나고 조만간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날 것 같다. 이미 연예인 같다. 재능이 너무 뛰어나더라. 실제로 현장에서 보니 팬심이 더 두터워졌다. 시청자 분들도 (저처럼) 예비 스타를 미리 만나는 기분을 느끼실 거다.

Q : 'K팝스타6' 시청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K팝스타'는 시청자 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재미가 있다. 생방송에서는 투표도 진행되니까 시청도 해주시고 적극적으로 문자 투표에도 참여해주셨으면 한다. 예비 스타를 만드는데 일조해주시길 바란다. 이번 시즌에서 스타가 나올 것 같다.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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