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의 요리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
백종원은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3'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백종원은 '집밥 백선생'에서 소유진이 출연한다면 불편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아는 연예인 중에 가장 친한 사람이 와이프다. 그런데 와이프랑 방송하면 좀 그렇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요리 수준은 높다. 5년간 '집밥 백선생'을 하니까 그렇지 않겠나"라며 "요리에 대해 직언을 하지 않는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잘한다고 한다. 저도 집에서 감탄하고 리액션 많이 한다. 그래야 잘 얻어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새 제자 중 '홍일점'인 남상미의 요리 실력에 대해 "여자 연예인 분은 필요하신 분이 왔으면 한다. 남상미 씨는 못하지만, 진짜 '집밥 백선생3'가 필요하신 분이다. 시어머니께 뭘 해드리고 싶어한다. 항상 밥을 얻어 드셔서 거기에 대한 생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집밥 백선생3'는 '한 번 배워 평생 써먹는 집밥의 기술'을 모토로, 고물가 시대에 싸고 구하기 쉬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생활 초밀착형 레시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4일 첫방송을 시작했으며, 오늘(21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새로운 제자 4인 양세형·남상미·이규한·윤두준과 함께하는 본격적인 집밥 교육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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