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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윤균상 등장에도 시청률 주춤…'피고인'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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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 성인 홍길동으로 첫 등장…시청률 살릴까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역적'이 홍길동 윤균상의 등장에도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피고인'은 20%대 고지를 넘으며 멀리 달아났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5회분 시청률은 10.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회분이 기록한 12.3%에 비해 1.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역적'은 첫회 8.9%로 시작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0%를 넘기며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해왔다. 5회 방송에서는 윤균상과 채수빈, 김지석, 이하늬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 등장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됐으나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역적'의 거센 추격에 쫓기던 SBS '피고인'은 상승세를 타며 격차를 벌였다. 이날 '피고인'은 20.9%의 시청률을 기록, 방송 후 처음으로 20%대를 돌파하며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화랑'은 8.2%를 기록하며 월화극 3위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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