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이 이영애와 송승헌의 본격적인 등장을 예고했다.
'사임당' 측은 3일 "극 초반을 이끈 박혜수-양세종의 바톤을 이어 받아 이영애와 송승헌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30부작이라는 방대한 이야기의 초석을 탄탄히 다진 만큼 사임당의 이야기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사임당'은 운평사 사건으로 인해 풋풋한 첫사랑을 나누던 사임당(박혜수)와 이겸(양세종)이 이별했고, 사임당의 아버지 신명화(최일화)는 "삶을 선택하라"는 유언을 남긴 뒤 죽음을 맞았다. 향후 전개에서는 이영애와 송승헌이 연기하는 사임당, 이겸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사임당' 측은 "1년 가까이 촬영이 진행되면서 그 어떤 현장 보다 배우들의 호흡과 시너지가 좋았다"며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담긴 메이킹을 공개했다.
영상은 에너지 넘치는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영애는 동선 하나하나를 꼼꼼히 챙기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고 있다. 김해숙, 박준면과의 다정한 케미와 장난스러운 미소도 눈길을 끈다.
송승헌 역시 열정 넘치는 촬영 현장을 이끌고 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촬영에 들어가기만 하면 눈빛을 빛내는 송승헌은 우월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사임당을 향한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선보일 송승헌 표 이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실수조차 귀여운 박혜수와 리허설부터 열정이 넘치는 양세종의 사랑스러운 모습도 담겼다. 이영애를 보며 포옹으로 격려하는 김해숙을 비롯 최종환, 이해영, 박준면 등 명품배우들의 열연 장면은 구멍 없는 연기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한편,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가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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