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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앞둔 '불야성', 3%대 탈출…유종의 미 거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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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vs'화랑', 월화극 경쟁 본격화?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불야성'이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은 4.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자체최저 시청률 3.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 SBS '낭만닥터 김사부'에 가려져 방송 내내 고전했던 '불야성'은 종영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하고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다.

24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불야성'은 돈과 권력을 위해 암투를 벌이는 스토리 등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고, 초반 화제를 모았던 이요원과 유이의 '워맨스' 케미를 이어가지 못하고 뻔한 복수극으로 전락했다.

마지막회에서는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건우(진구 분)와 이경(이요원 분)의 싸움의 결말, 그리고 세진(유이 분)에게 도움을 구한 이경 등 두 여자의 관계 변화 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깔끔한 결말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SBS 새 드라마 '피고인'과 KBS2 '화랑'의 시청률 경쟁은 본격화 됐다. '피고인'은 14.5%의 시청률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고, '화랑'은 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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