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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18일 태릉선수촌서 훈련 개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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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 신년 하례회도 실시…박상영·정보경 선수대표로 선서 예정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훈련 개시식 및 신년 하례회을 연다. 체육회는 오는 18일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2020 도쿄하계올림픽' 대비 경기력 향상과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및 체육인 신년하례회에는 동·하계 8종목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해 지도자 278명과 체육회 집행부 임원,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사무청장 등이 참석한다. 또한 문화체육부장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 대표 100여명도 함께 자리한다.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양궁 단체전 금메달 리스트이자 국가대표 양궁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오교문이 행사 사회를 맡을 예정.

이날 행사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체육인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이기흥 체육회장의 식사 순서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대표선수를 대표해 2016 리우올림픽 펜싱에서 금메달리스트인 박상영과 유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보경이 선수를 대표해 선서를 한다. 행사 기념촬영 시간도 마련됐다.

체육회 측은 "이번 국가대표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스포츠 선진국으로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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