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th BIFF] 고레에다 감독 "양조위x송강호 만남, 함께 영화 찍고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양조위와 송강호의 만남을 보며 영화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브로커' 오픈토크에서 향후 프랑스에서 '브로커'가 개봉된다는 소식을 알렸다.

또 그는 양조위와 송강호와 만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며 "두 분에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이 두 분과 함께 영화를 찍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송강호 배우의 만남을 계기로 '브로커'가 출발한 것처럼 여기서 출발해 다음 혹은 다음 다음 작품이 태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한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려 달라"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