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뚱냥이의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그리즐리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가왕 '꽃보다 향수'에 도전장을 낸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소개팅과 뚱냥이의 대결이었다. 소개팅은 가수 린의 '곰인형'으로 애절한 감성을 폭발 시켰고, 뚱냥이는 우즈의 '드로잉'으로 유니크한 목소리로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복면가왕'에 가수 그리즐리가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4be13009830852.jpg)
판정단 투표 결과 소개팅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복면을 벗은 뚱냥이의 정체는 싱어송라이터 그리즐리였다.
고영배는 "내적 친밀감이 있는데 전혀 몰랐다"며 아쉬워했다. 이장원 역시 "저도 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리즐리는 가장 긴 노래 제목을 소유한 가수라는 기록도 있다고. '우리 다투게 돼도 이것만 기억해 줄래 눈을 맞추고 서로가 서로의 손잡아 주며 낮은 목소리와 예쁜 말투로 상처 주지 않게 노력을 하고'다.
그리즐리는 "함축 시킬 단어가 마땅치 않아서 제목이 길어졌다"고 말했다.
악뮤 수현과 콜라보 하고 싶다는 그리즐리는 "가장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고 생각한다. 10년째 덕질 중이다. 곡을 꽤 잘 쓰는데 꼭 드려보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올해는 많은 활동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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