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그룹 AOA가 데뷔 5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AOA 리더 지민은 29일 AOA의 자체 콘텐츠 채널인 '엔젤스노트'를 통해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AOA는 겨울 발매를 목표로 정규앨범을 작업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지민은 '엔젤스노트'를 통해 "몇 개월 스케줄이 없는 동안 팬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앨범 준비하고 있었다"며 "하루 빨리 보여주고 싶어서 아주 몸이 근질근질하다"고 말했다. 또 "멋진 노래, 멋진 무대로 꼭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AOA는 2012년 데뷔해 싱글, 미니앨범만 발표해왔다. 데뷔 5년 만의 첫 정규앨범인데다 지난달 드러머 유경의 탈퇴를 알리며 7인조로 재정비한 이후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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