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장녹수 되나…"'역적 홍길동' 출연 조율 중"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이하늬가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적 홍길동' 출연을 조율 중이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조이뉴스24에 "이하늬가 '역적 홍길동'에서 장녹수 역을 제안 받았다. 출연을 조율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하늬가 출연을 받은 장녹수는 미모와 가무가 뛰어난 여인으로, 연산군의 총애를 받았다. 극중 연산군, 홍길동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역적 홍길동'은 홍길동의 생애를 다룬 작품이다. 기존 홍길동에서 벗어나 조선 최초의 혁명가로, 정의로웠던 홍길동의 생애를 밀도 있게 그릴 예정. '킬미힐미' '골든타임' '최고의 사랑' 등 김진만 PD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역적 홍길동'은 현재 캐스팅 진행 중으로, 주인공 홍길동 역에는 남궁민이 물망에 올랐다.

현재 방송중인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