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LG 트윈스 '내야의 미래' 양석환(25)이 시즌 6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양석환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7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첫 타석에서 장쾌한 홈런을 터뜨렸다. 팀에 3-0의 리드를 안기는 선제포였다.
1사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양석환은 삼성 선발투수 요한 플란데의 4구째 높은 코스의 시속 144㎞짜리 빠른공을 받아쳤다. 잘 맞은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지난 4일 kt 위즈전에서 5호 홈런을 친 이후 14일만에 나온 양석환의 홈런. 3연승을 기록 중인 LG는 양석환의 홈런으로 4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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