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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떠나는 김희철·하니 "6개월 동안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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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10월 5일 '주간아이돌' 컴백

[이미영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EXID 하니가 '주간아이돌' 하차 소감을 밝혔다.

김희철과 하니는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잠정 하차한 후 임시 MC를 맡아 약 6개월 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정형돈의 복귀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된 김희철과 하니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차 소감을 밝혔다.

김희철은 "드디어 (정)형돈이 형이 돌아옵니다. 처음에 약조하였던 것처럼 저와 막둥이(하니)는 원래의 자리를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형돈이 형과 데프콘 형 둘이 또다시 전설의 '주간 아이돌'을 만들겁니다"라고 정형돈의 복귀를 알렸다.

이어 "요즘 정말 아이돌이 나갈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더욱 '주간 아이돌'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팬분들은 무엇보다 아이돌 멤버들끼리 '꽁냥꽁냥' 거리는 걸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나도 한때는 초통령. 아 세월아) 그만큼 더 소중한 프로그램일 겁니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김희철은 "우리 형돈이 형, 앞으로 늘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해요. 그럼 안녕. 좋은 경험하고 가요"라고 덧붙였다.

하니도 자신의 SNS에 김희철과 함께 찍는 사진을 게재하고 "두 오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 지난 6개월 동안 참 행복했습니다. 형돈 오라버니의 컴백과 함께 제자리를 찾은 '주간아이돌'이 더 오래, 많이 사랑받길. 그동안 즐거운 추억을 너무나도 많이 만들게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 중단했던 정형돈은 약 1년 만인 오는 10월 5일 ‘주간아이돌’에 복귀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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