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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식 "방송 음원들과 경쟁? 나도 수혜자…반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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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니앨범 '나이스' 발매

[이미영기자] 래퍼 베이식이 '쇼미더머니5'와 '언프리티랩스타3' 등 방송 음원들과 차트 경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차트 경쟁보다 좋은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서고 싶다는 바람이다.

베이식은 1일 오후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미니앨범 '나이스(NIC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베이식은 지난해 '쇼미더머니4'에서 위너의 송민호를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다. 우승 이후 바로 활동에 나서기보다 1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새 앨범을 차근차근 준비, 대중 앞에 다시 서게 됐다.

베이식은 "'쇼미더머니' 이후 조급했다. 회사를 다니고 있었고, 음악 만드는 사람의 생활을 하지 않았다. 지금의 작업 모드로 바꾸는데 시간이 걸렸다.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했으니 빨리 들려드리고 싶어 조급했다"고 말했다.

'쇼미더머니4'의 수혜자인 그는 '쇼미더머니5'와 '언프리티랩스타3'의 음원들과 차트 경쟁을 벌이게 됐다.

베이식은 "저도 엄청나게 수혜를 봤다. '언프리티랩스타' 등 방송 음원들이 차트에 들어가는 거에 반감을 갖고 있지 않다. 요즘 환경이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노래를 만들어서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회사 내부에도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랩을 잘하는 래퍼이고 싶지만 조금 더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 좋은 랩이든, 좋은 음악이든 들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힙합은 어떤 방향을 선택하든 비난을 먹는 것 같다. 최대한 욕을 안 먹고 선을 지키는 게 제 바람이다"고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베이식의 새 앨범 '나이스'에는 크루 지기펠라즈를 떠나온 후부터 '쇼미더머니4' 참가 이후 현재까지의 변화된 삶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나이스'는 RBW의 임상혁, 전다운 프로듀서가 작업한 곡으로 한 여름의 바다의 풍경이 절로 그려지는 청량감 있고 신나는 힙합곡이다. 피처링에는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와 Mnet '쇼미더머니5'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래퍼 G2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베이식은 앞서 지난 달 13일 '보텀(Bottom)'를 시작으로 21일 '허닛(Hunnit)', 27일 '난 누구'까지 세 차례에 걸쳐 새 미니앨범 음원을 선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오는 2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나이스' 음원 전곡을 발매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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