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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한준, 한화전 복귀 첫 타석서 솔로홈런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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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1회 선제 솔로포, 시즌 5호

[석명기자] kt 위즈 유한준이 부상 회복해 복귀하자마자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

유한준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을 통해 복귀했다. 지난 5월 6일 한화전에서 수비 도중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해 엔트리에서 빠져 있던 그는 이날 39일만에 1군 경기에 나섰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유한준은 1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을 맞았다. 한화 선발투수 장민재를 상대한 유한준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방망이를 돌렸고, 잘 맞은 타구는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갔다.

유한준의 시즌 5호 홈런. 지난 4월 22일 삼성전 4호포 이후 53일만에 맛보는 홈런 손맛이었다. 돌아온 유한준이 복귀 신고를 한 대포 한 방으로 kt는 1-0 리드를 잡았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수원=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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