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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블', 이진욱 시한부 로맨스…자체최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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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전개로 꾸준한 상승세, 수목극 1위

[이미영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자체최고시청률을 달성하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김성욱) 17회는 9.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된 16회 시청률 9%에 비해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동시간대 수목극 1위도 지켰다. 극적 전개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두자리수 시청률을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원(이진욱 분)이 스완(문채원 분)과 함께 아버지 영결식을 치르는 모습이 담겼다. 지원은 마음 아파하며 눈물 흘리는 스완을 다정하게 안아줬다. 선재(김강우 분)가 횡령과 배임 혐의로 검찰에 출두한 가운데 선우그룹 이사회에서 해임안이 통과되고, 지원이 그 자리를 되찾았다.

지원이 자신의 병을 스완에게 고백하는 모습도 담겼다. 지원이 스완에게 "내가 좀 아파. 남은 시간이 하룬지, 한 달인지 모른대"라며 활짝 웃는 모습에서 17회가 마무리되면서 후반부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7.8%를 보였고,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6.6%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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