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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 개봉 이틀째 흥행 정상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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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주토피아', 3위는 '글로리데이'가 차지

[권혜림기자]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이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2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 감독 잭 스나이더, 수입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은 지난 25일 22만8천57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흥행 정상을 지켰다.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46만6천568명이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트맨 역에 벤 에플렉, 슈퍼맨 역에 헨리 카빌이 출연했다.

2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가 지켰다. 일일 관객 3만6천372명, 누적 관객 295만5천212명을 끌어모았다. 지난 24일 개봉한 신작 한국 영화 '글로리데이'는 1만8천383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4만2천996명을 모았다.

지난 2월24일 개봉해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귀향'은 1만1천26명의 일일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 349만6천883명을 기록했다. '런던 해즈 폴른'이 7천359명의 일일 관객수로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 67만7천554명을 동원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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