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김효주(21, 롯데)가 세계랭킹 6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김효주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29점을 얻어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6위를 차지했다. 김효주의 6위 등극은 지난해 9월 이후 22주 만이다. 그는 지난해 7월 4위까지 올랐다가 지난달 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었다.

지난 1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퓨어실크바하마'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오는 25일 태국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노린다. 이를 위해 그는 18∼21일 열리는 호주여자오픈도 건너 뛸 만큼 태국 대회를 벼르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 2016년 첫 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는 17주 연속 세계 1위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지난주 11.20에서 더욱 높은 11.31점을 얻어 9.90점에 그친 2위 박인비(28, KB금융그룹)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고국 뉴질랜드에서 우승의 기쁨을 맛본 리디아 고는 내친김에 호주여자오픈에서도 또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에도 뉴질랜드오픈과 호주여자오픈을 연속우승한 경험이 있다.
한편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와 렉시 톰슨은 각각 3위와 4위, 김세영(23, 미래에셋)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가 6위로 올라서면서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은 7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펑샨샨(중국), 장하나(24, BC카드), 전인지(22, 하이트진로)는 8~10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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