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치즈인더트랩'의 감초 배우 4인방이 드라마 팬들과 '번개' 만남을 통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2일 tvN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의 배우들이 강남의 한 어학원에서 드라마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팬들을 위한 시청률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 날 이벤트에서는 극 중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신스틸러 문지윤(김상철 역), 지윤호(오영곤 역), 고현(김경환 역), 오희준(하재우 역)이 한데 뭉쳐 팬들과 번개 만남을 가졌다.
행사 전부터 현장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수많은 팬들이 운집돼 드라마의 뜨거운 체감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배우들은 추운 날씨에도 찾아온 시청자 한 명 한 명과 아이콘택을 하며 따뜻하게 맞아줌은 물론 핫팩 선물에 사인과 악수, 셀카 등 다양한 팬서비스로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특히, 정해진 시간 내에 사인회가 끝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팬들이 모였다고. 이에 차마 발길을 뗄 수 없었던 배우들과 팬들은 싸인 대신 악수로 아쉬움을 달랬다.
행사가 끝난 후 상철 역의 문지윤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기분이 좋고 오랜만에 참 설렜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으며 오영곤 역의 지윤호 역시 "이런 자리에 합류하게 돼서 즐겁고 설레고 떨렸다"고 전했다.
이어 경환 역의 고현은 "들어오자마자 너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깜짝 놀랐고 이런 재미있는 이벤트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감사함을 드려냈다. 하재우 역의 오희준은 "드라마가 재미있게 나오고 있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 끝까지 본방사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치인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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