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기자] 신인그룹 스누퍼가 홍종현의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영화관을 찾았다.
16일 스누퍼의 소속사 위드메이는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스누퍼의 자체제작 리얼TV '신인백서' 8화 '신인은 선배를 응원할줄 알아야한다' 편을 공개했다.
이 편에는 홍종현의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관을 깜짝 방문한 스누퍼의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은 스누퍼 멤버들은 영화표를 구매할 때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저희는 이런 군것질거리에 현혹되지 않습니다"라는 말과 달리 팝콘과 나초의 유혹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가 시작되고 무대인사를 들어온 홍종현 역시 관객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저기 뒤에 제가 아끼는 동생들이 왔는데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스누퍼라는 보이그룹입니다"라며 스누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사를 마치고 스누퍼와 한자리에 모인 홍종현은 또 한번 "동생들의 힘을 받아 영화 '앨리스' 홍보가 많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스누퍼도 많은 사랑해달라"고 전해 스누퍼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홍종현의 동생그룹으로 데뷔 초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스누퍼는 데뷔곡 '쉘 위 댄스'로 활발히 활동중이며, 홍종현의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은 지난 10일 개봉해 전국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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