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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내년 마침내 독립, 예쁜 집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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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때부터 바랐던 독립 꿈 이뤄

[정병근기자] 배우 문근영이 마침내 독립한다.

문근영은 최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할머니랑 살고 있는데 내년에 독립한다. 스무살 때부터 독립 얘기를 했는데 부모님께서 제가 못미더우셨는지 계속 들어주지 않으셨다. 그런데 올해 갑자기 '너 독립할 때 됐지? 독립해라'라고 하시더라"고 밝혔다.

문근영은 살 집을 구했고 이제 들어갈 준비만 하면 된다. 지금 쓰는 가구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때부터 쓰던 것들이라 싹 새로 사야 한다.

문근영은 "구한 집이 인테리어가 잘 돼있더라. 가구들만 사면 된다. 부모님이 가구를 바꾸자고 해도 매년 독립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어서 안 바꾸고 있었던 것이 지금까지 왔다. 직접 발품 팔아 돌아다니며 살 거다. 아마 가구점 목격담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침대, 쇼파는 좀 좋은 걸 살텐데 다른 건 대부분 DIY 가구점에서 사지 않을까 싶다. 직접 다 조립을 할 거다. 그런 거 잘 한다"며 웃었다.

독립은 두 번째 큰 변화다. 첫 번재는 지난해 처음 산 자동차다. 문근영은 이전까지 주로 집 안에서 뜨개질을 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냈다. 강아지 옷을 떠서 주변에 두루 나눠줬을 정도다. '집순이' 문근영의 행동 반경이 이후엔 조금 넓어졌다.

문근영은 "제 성향이 개인적으로 뭘 하고 싶을 때 매니저에게 데려다 달라고 못 한다. 바쁠 테니까. 그래서 혼자 걸어 다니거나 택시를 타는데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에 오래 있게 되더라. 차가 생긴 뒤로는 자유로워졌다. 웨이크보드를 타러 종종 다녔다"고 했다.

한편, 문근영은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개인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범죄도 덮어버리는 마을의 추악한 비밀을 파헤치는 여교사 한소윤을 완벽하게 연기했다. 냉연과 열연을 오가며 복잡한 감정선을 폭넓게 소화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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