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18일 전야 개봉한다.
5일 쇼박스에 따르면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제작 (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은 오는 18일 저녁, 전야 개봉을 확정했다. 애초 19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언론과 평단의 호평에 일반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개봉일을 하루 앞당긴다는 설명이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긴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을 지닌 이병헌과 조승우, 백윤식이 주요 인물들로 분해 개봉 전부터 기대를 얻고 있다.
'내부자들'에 대한 호평은 크게 스토리에 대한 내용과 배우들의 연기 극찬으로 나뉜다.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 '내부자들'이 우민호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만나면서 시너지를 냈다는 평, 웹툰 속에 있는 무거운 이야기가 영화적 매력과 결합하여 스피디하면서 촘촘한 이야기로 완결됐다는 극찬도 있다.
여기에 이병헌을 비롯해 조승우, 백윤식, 그리고 명품 조연배우들까지 모자랄 것 없는 배우들의 연기가 몰입감을 도왔다는 반응이다.
한편 영화는 '파괴된 사나이' '간첩'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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