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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英 QPR과 사회공헌 세미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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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지역사회 연계 주제, 심도있는 토론 예정

[이성필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영국 프리미어리그-주한영국문화원과 함께 사회공헌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홀 2층에서 열린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인더커뮤니티 트러스트의 지역 사회 연계 사업 전담팀을 초청해 '축구와 지역사회 연계'를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지난 시즌 'K리그 대상 사랑나눔상'을 수상한 안양은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 연계 사업을 진행하는 고민을 해왔다. 세미나를 통해 구체화하자는 의도로 QPR을 초청했다.

1, 2부로 나눠서 진행될 세미나는 안양과 QPR의 지역 사회 연계 활동, 한-영 프로리그의 지역사회 연계 활동 사례 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자 간 대화 형식의 전체 토론, 청중과의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세미나 참가는 무료다. 전 과정은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사전 참가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안양 공식 홈페이지(www.fc-anyang.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CAnyangOfficial), 주한영국문화원 (http://bookeo.com/krbritish-event?type=232YTCRHL1501D212FE7)을 통해 가능하다.

안양 구단은 안양 시민 모두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 연령대로 세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K리그 최초의 정기적인 스타디움 투어 축구탐험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학교원정대와 청소년 종합 안전 '비 세이프티 캠페인', 20대에서 40대 성인 남·여를 대상으로 하는 K리그 최초의 실전 팬 에듀케이션 프로그램인 '나도 축구선수다'를 운영하고 있다.

QPR에서는 재단의 인더커뮤니티 트러스트 앤디 에반스 대표, 제시 포일 유소년 프로그램 전문가, 샬롯 에드워즈 여성과 아동 프로그램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각종 공헌 사업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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