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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두산전 맞춤타선…황재균 3번타순 원대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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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팔꿈치 통증 강민호 선발 제외, 우타자 손용석 선발출전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용석이 선발 출전한다. 손용석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1루수 겸 9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 선발투수로 왼손인 허준혁이 나오기 때문에 좌타자인 박종윤을 대신해 손용석 1루수 카드를 먼저 꺼냈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유격수로는 문규현을 대신해 오승택이 먼저 뛴다"고 말했다. 오승택은 7번 타순에 자리했다.

타격 슬럼프로 최근 하위타순에 배치됐던 황재균은 3루수 겸 3번타자로 나온다. 이 감독은 "(황)재균이가 최근 배트 중심에 공을 맞히고 있다"며 "중심타선에서 제몫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황재균은 9월 들어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 지난 1일 kt 위즈와 경기부터 6일 LG 트윈스전까지 6경기동안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10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안타를 치며 서서히 타격감을 되찾기 시작했다. 13일 치른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멀티히트(2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주전포수 강민호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그는 13일 한화전에서 2안타를 치긴 했으나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이 생겨 안중열과 교체됐다. 이 감독은 "팔꿈치쪽이 부어있는 상태"라며 "오래가는 부상은 아니다. (강)민호도 출전하겠다고 의지를 보였지만 당장 기용하기보다는 휴식을 주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얘기했다.

이 감독은 "오늘과 내일 경기까지는 강민호가 나오지 않는다고 봐야 한다"며 "민호도 아쉬워하고 나 또한 그렇지만 안중열과 김준태 등이 그 자리를 잘 메워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중열이 이날 먼저 마스크를 쓴다. 타순은 8번이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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