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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한효주 "고아성, 첫 키스신 상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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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와 키스신 처음이었다"

[권혜림기자] 배우 한효주가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10여 명의 배우들과 키스신을 펼친 소감을 말했다.

1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 제작 용필름)의 개봉을 앞둔 배우 한효주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영화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한결같이 사랑하는 여자 이수의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이수 역을 연기한 배우 한효주는 영화의 엔딩에서 우진 역을 연기한 13명의 배우들과 키스신을 연기해 전에 없던 독특한 장면을 완성했다.

그는 "영광이었다"며 "그렇게 많은 배우 분들과 뽀뽀하기도 쉽지 않은데,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 앞으로 두 번 다시 없을 것 아니냐. 하루만에 촬영했다"고 웃으며 답했다.

우진을 연기한 21명의 배우들 중 한 명인 배우 고아성은 '뷰티 인사이드' 촬영을 통해 한효주와 처음으로 키스신을 연기하기도 했다.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이준과 부부 호흡을 맞춘 그지만 '뷰티 인사이드' 촬영이 그보다 이틀 앞섰던 탓이다. 한효주는 당시를 떠올리며 또 한 번 밝게 웃어보였다.

그는 "여배우와 키스신은 처음이었다"며 "고아성도 듣기로는 첫 키스신이었다고 하더라. 이준과 드라마 키스신이 저와 찍고 이틀 뒤였다"고 답했다. 이어 "고아성이 '저 첫 키스신이에요'라고 했는데, '정말 미안합니다. 하필이면 저와 하시네요'라고 말했다"며 "미안하더라"고 덧붙였다.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또래 배우들과 두루 호흡할 수 있었다고 돌이킨 한효주는 "지금까지 주로 선배님들과 같이 작업하다보니 제 또래 배우들과는 같이 작업할 기회가 많이 없던 것 같다"며 "그런 면에서 이번 영화가 즐거웠다. 짧아서 아쉽기도 했다. 다들 너무 금방 왔다 갔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또한 그는 "박서준, 서강준 등 또래 배우들과 짧게 촬영을 했다"며 "'연하남' 이현우와는 딱 하루 촬영했다. 아쉽더라"고 답했다. "김주혁 선배와는 오자마자 바로 이별이라 아쉬웠다. 그 앞 과정의 로맨스를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도 말했다.

영화에는 이수 역의 한효주를 비롯해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 이동휘, 문숙,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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