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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6% 돌파 자체최고기록…오세득 새 기운 통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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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보아, 샤이니 키 냉장고 편에 호응

[권혜림기자] '냉장고를 부탁해'가 시청률 6%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성희성) 36회는 6.4%(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었다. 지난주 방송분이 5.2%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약 1.2%P 상승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최근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그녀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최현석과 이날 스폐셜 셰프로 출연한 오세득은 'NO.1 면요리'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대결 전부터 오세득은 "최현석 셰프를 잡으로 왔다"고 선전 포고를 했고, 최현석 셰프는 "승패는 신경 안쓰지만 밟아드리겠다"고 예고했다.

오세득은 누룽지와 고추기름을 더한 중화풍식 면요리 '보아씨, 초면입니다'를 여유롭게 선보였고, 최현석은 '허세미'를 만들었다. 이날 오세득은 첫 출연임에도 여유롭게 요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보아는 "맛있다. 계속 먹게 된다"고 극찬하며, 오세득에게 승리를 안겼다.

지난 2014년 11월 17일 첫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는 한국 갤럽이 발표한 '2015년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조사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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