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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U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서 금빛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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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이틀째 리본·곤봉서 모두 18점대 점수 받아 1위

[류한준기자]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스타' 손연재(연세대)가 유니버시아드대회 출전 사상 처음으로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1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 둘째 날 리본과 곤봉 종목에 나섰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볼과 후프에서 각각 18.000점과 18.150점을 받은 손연재는 둘째 날에도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그는 참가선수들 중 11번째로 리본 종목에 먼저 나섰다. 손연재는 무난한 연기를 보였다. 리본이 묶이는 상황이 있었지만 큰 실수 없이 마무리했고 18.05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마지막으로 곤봉 종목에 나섰다. 그는 다이나믹한 동작을 선보였고 체육관을 찾은 관중들로부터 많은 환호를 받았다.

주어진 난도를 무리 없이 소화했고 리본에 이어 곤봉에서도 큰 실수 없이 연기를 마쳤다. 손연재는 18.350점을 받았다. 4종목에서 모두 18점대 점수를 받은 것이다.

손연재는 총점 72.550점으로 순위표 맨 앞자리를 지켰다.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71.750점)와 멜리치나 스타뉴타(벨로루시,70.800점)가 각각 2, 3위에 올라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손연재와 함께 개인종합 결선에 참가한 이다애(세종대)는 리본과 곤봉에서 각각 14.900점과 16.400점을 받아 4종목 합계 63.075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손연재는 2년 전 첫 출전한 2013 카잔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개인종합 결선에서 6위에 그쳤으나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층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종목별 결선에도 모두 이름을 올리며 다관왕 달성에 도전한다. 종목별 결선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광주=류한준기자 hantaeng@inews24.com 사진 박세완 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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