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힙합듀오 리쌍이 깜짝 컴백을 알렸다.
리쌍은 오는 15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3년 만에 컴백한다. 3년 만의 컴백이자 길의 자숙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곡이기도 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리쌍이 이번에 발표하는 곡은 디지털 싱글 형태로 한 곡만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쌍은 그 동안 작업을 꾸준히 해왔으며, 이번 신곡은 리쌍 특유의 음악 스타일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쌍의 새 앨범은 2012년 5월 발표한 8집 '언플러그드' 이후 3년만이다. 그동안 이단옆차기 프로젝트, 밴드 YB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프로젝트 음반에 참여했으나 리쌍의 이름으로 곡을 발표하는 건 오랜만이다.
특히 리쌍의 길은 지난해 4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취소 처분을 받으면서 출연하고 있던 '무한도전'에서도 하차,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그해 12월 하하, 스컬, 정인 등과 합동 콘서트에 참여하며 오랜만에 무대에 서기도 했다.
리쌍의 신곡 발표로 컴백 활동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방송 활동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음악으로 꾸준히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리쌍은 이번 신곡 발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중 신곡들을 차례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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