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7월3일 신선우 총재 취임식 개최

입력 2015.06.22 오후 2:36 수정 2015.06.22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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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대행 1년 경험 마치고 3년 임기 시작, 여자농구 청사진 제시할 예정

[정명의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제7대 신선우 총재의 취임식이 열린다.

WKBL은 제7대 신선우 총재 취임식이 오는 7월3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다고 22일 발표했다. WKBL은 지난 5월 임시총회를 통해 신선우 사무총장을 총재로 선출한 바 있다.

신선우 총재는 공식 임기는 7월1일부터 2018년 6월30일까지 3년이다. 신 총재는 지난 2012년 7월 WKBL 사무총장으로 취임해 지난해 6월부터는 1년 간 사임한 최경환 전 총재의 공석을 총재대행 체제로 메워왔다.

신 총재는 농구 선수 출신으로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현대 여자농구단과 남자 농구단에 이어 KCC, LG, SK에서 프로팀 감독을 지내기도 했다.

취임식을 통해 신 총재는 여자농구의 미래와 리그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