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강정호 결장, 피츠버그는 샌디에이고에 승리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전날 끝내기 만루홈런 패배 되갚아…해리슨·머서는 멀티히트

[류한준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강정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는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원정경기에서 결장했다.

그는 전날 열린 샌디에이고전에서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했으나 이번에는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조쉬 해리슨이 3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마이애미와 경기에 결장한 이후 4경기 연속 출전했던 강정호는 잠시 숨을 고른 셈이다. 피츠버그는 샌디에이고에게 5-2로 이겼다. 전날 끝내기 만루홈런을 내주고 2-6으로 패하면서 7연승 행진이 중단됐지만 하루 만에 훌훌 털고 일어났다.

피츠버그는 1회초 닐 워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샌디에이고가 1회말 곧바로 한점을 따라 왔으나 2회초 해리슨의 적시타로 다시 앞섰다.

샌디에이고가 4회말 한점을 만회해 2-2로 균형을 맞췄다. 피츠버그는 6회초 맞은 만루 기회에서 선발투수로 9번 타자로 나온 찰리 모튼의 땅볼에 3루주자 페드로 알바레즈가 홈을 밟아 3-2 역전에 성공했다.

피츠버그는 9회초 앤드류 멕커친과 스탈링 마르테의 적시타가 연달아 나오며 두 점을 추가, 샌디에이고 추격을 뿌리쳤다. 해리슨은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유격수로 나온 조디 머서도 4타수 2안타로 역시 멀티히트를 쳤다.

한편 강정호는 올 시즌 개막 이후 지금까지 35경기에 나와 타율 3할2리(106타수 32안타) 3홈런 17타점 4도루를 기록중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강정호 결장, 피츠버그는 샌디에이고에 승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