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무도' 식스맨 결정 후 소속사에서 차 나와…감사"

[김양수기자] '무한도전' 식스맨 합류를 확정지은 광희가 소속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예능 대세'로 떠오른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출연해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결정된 이후 달라진 소속사의 대우를 밝혔다.

광희는 "시완, 형식이는 드라마를 찍다 보니 따로 축제 차량인 리무진이 따로 있었다"며 "저도 (이제) 나왔더라고요. 감사합니다!"라고 소속사와 시청자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광희는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아름다운 그대',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연기를 했다"며 "함께 연기했던 김우빈, 천우희, 홍종현 등 친구들이 다 잘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에서 연기하고 싶냐고 물었는데 시완이가 '해를 품은 달'에서 잘 돼서 괜히 '나 드라마 안 해!'라고 했다"며 "임시완이 맡은 허염 역할 내가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역할은 시완이가 잘 어울린다"고 질투 어린 표정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8일 오후 8시55분 KBS 2TV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