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종목별 대표선수 선발과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한 '대표선발 공정성 침해 특별점검반'을 꾸린다.
체육회는 점검반을 구성해 이번 달부터 상시 운영키로 했다. 대표선발 공정성 침해 특별점검반은 체육회 공정체육진흥부, 훈련기획부, 법무팀 등 내부 직원과 특별점검 대상 종목 출신 전문가 1명 등 모두 5~6명으로 구성된다.
점검반은 새로 제정된 국가대표 선발규정에 따라 선수선발이 현장에서 공정하게 적용, 이행되고 있는지를 살필 계획이다. 또한 대표 선발과정에서 공정성 침해 사안에 대한 신고도 접수받고 직접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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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체육회는 올해 안으로 선수와 지도자가 알아야 할 국가대표 선발규정을 가이드북으로 제작, 배포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도 점검반 운영과 신고방법·처리절차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행할 계획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대표 선발과정에서 불이익을 받는 선수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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