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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 첫 홈경기서 1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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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빈공 텍사스, 뉴욕 메츠에 0-5 완패

[한상숙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첫 홈경기에서 안타 없이 볼넷만 1개 골라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데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7푼1리에서 1할6푼7리로 떨어졌다.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라파엘 몬테로를 상대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추신수는 곧바로 대주자 제러드 호잉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3안타 빈공에 시달린 텍사스는 메츠에 0-5로 졌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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