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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장혁-오연서, 23일 온라인 팬미팅 성원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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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토크 및 팬서비스까지 '기대만발'

[이미영기자]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장혁과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이 온라인 팬미팅을 가진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imbc 홈페이지와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 팬미팅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총 24부작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오는 23일과 24일 방송에서 반환점을 돌게 된다. 지난 10부에서는 자체최고시청률 15.7%(TNmS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이야기에 탄력을 받은 상황. 10부까지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 분)이 서로의 정체를 숨기고 티격태격 사랑을 키워가며 로맨틱 코미디 사극의 새 지평을 열었다면 앞으로는 황보여원(이하늬 분)의 야심과 왕욱(임주환 분)의 신율을 향한 사랑이 더해지며 절절한 멜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그간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진과 배우들은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고, 이에 imbc 홈페이지와 네이버를 통한 온라인 팬미팅이 성사됐다. 바쁜 촬영 스케줄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배우와 제작진들은 그 동안 성원을 보내준 팬들의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흔쾌히 팬미팅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온라인 생중계에는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주역 장혁과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이 직접 출연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팬들이 그간 궁금해 하던 이야기에 허심탄회한 답을 내 놓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 배우의 특기를 내세운 미션을 통해 팬서비스까지 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날 온라인 팬미팅의 진행은 극중 신율의 양 오라버니 양규달 역할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배우 허정민이 맡아 MC로서의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 때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임을 당할 뻔한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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