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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이사회 개최 '트라이아웃 운영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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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시즌 경기 일정 관련 토의도…현행 13개 구단 체제 기준

[류한준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제11기 제5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연다. 연맹은 오는 13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목련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는 오는 4월 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릴 예정인 2015-16시즌 여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2015-16시즌 남녀부 정규리그 일정과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도입 시기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 관계자는 "2015-16시즌 일정은 당연히 현행 남자 7개 구단, 여자 6개 구단을 기준으로 삼는다"며 "우리카드가 해체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카드는 모기업이 올 시즌까지만 운영을 하기로 결정을 내린 상황이다. 시즌 종료 후 새로운 인수 기업이 정해지지 않을 경우 다시 한 번 연맹 관리구단으로 활동하거나 아니면 해체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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