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청소년 핸드볼, 세계선수권 3연승

[이성필기자] 한국 여자 청소년(18세 이하) 핸드볼대표팀이 제5회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42-28로 대승을 거뒀다. 3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각조 상위 4위까지 주어지는 16강 토너먼트 진출권을 획득했다.

승리의 주역은 지난 13일 끝난 20세 이하 여자선수권 우승 주역인 유소정(의정부여고)이었다. 11골을 넣으며 한국 승리의 중심에 섰다. 강다해(마산 무학여고)도 7골로 보조했다.

한국은 24일 튀니지와 4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