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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추신수-오승환·이대호 일본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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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올스타전, 8년만에 부활…11월 日서 5차례 친선경기

[김형태기자]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간 친선경기가 8년만에 부활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11월 일본 오사카(교세라돔), 도쿄(도쿄돔), 삿포로(삿포로돔), 오키나와(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와 5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미일 올스타전은 지난 2006년을 끝으로 한동안 중단됐다. 그해 3월 메이저리그 사무국 주도하에 세계 야구 국가대항전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3∼4년 주기로 열리면서 이벤트 성격이 강한 미일 올스타전은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하지만 2017년 차기 WBC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남은 데다, 흥행을 담보해주는 대형 친선경기라는 점에서 8년만에 대회가 부활하게 된 것이다.

미국과 일본간 야구 교류는 1908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미-일 올스타전까지 포함하면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일본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36번째이다. 오는 11월12일 미국 올스타와 한신 타이거스 및 요미우리 자이언츠 연합팀간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모두 7번의 경기가 열린다.

1차전은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2~4차전은 도쿄 돔, 마지막 5차전은 홋카이도 삿포로 돔에서 열린다. 11월 21일에는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일본 대표팀과의 시범경기가 예정돼 있다.

대회의 성격상 미국과 일본에서 맹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이 선발돼 맞대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류현진(LA 다저스)과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유력한 선발 후보이고, 일본 한신의 '수호신' 오승환과 소프트뱅크 주포 이대호도 일본 올스타로 출전할 확률이 높다. 경우에 따라서는 류현진과 이대호, 오승환과 추신수의 맞대결도 가능할 전망이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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