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표적·역린·방황하는 칼날 등 오는 4월 한국 영화가 잇따라 개봉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5일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내달 개봉 예정 영화인 '표적'과 '역린', '방황하는 칼날' 등이 잇따라 올라왔다.
먼저 정재영이 주연을 맡은 '방황하는 칼날'은 내달 10일 개봉한다. 정재영은 한순간에 딸을 잃은 피해자에서 소년을 죽인 가해자가 된 아버지 상현을 연기한다.
다음달 30일에는 '표적'과 '역린'이 나란히 개봉한다. 표적은 36시간 동안의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류승룡이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쫓기는 남자 여훈으로 분했다.
'역린'은 현빈의 제대 후 스크린 복귀작이다. 정조 즉위 1년 째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역사 속에 감춰졌던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네티즌들은 "표적, 역린 같은 날 개봉하네 무슨 영화부터 볼까", "방황하는 칼날 정재영 아버지 역할 기대된다", "4월 극장에 주말마다 출퇴근해야겠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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