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팀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23)를 극찬했다.
첼시는 4일 새벽(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이바노비치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첼시는 홈 11연승을 달리던 맨체스터 시티의 거침없던 홈 연승에 일격을 가했고, 승점 53점으로 선두권을 추격했다. 1위 아스널이 55점이고, 2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53점으로 승점이 같아졌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아자르를 향해 찬사를 던졌다. 아자르는 경기 내내 매서운 움직임으로 첼시 공격을 이끌었고, 이바노비치의 선제 결승골에 기여를 하기도 했다.
이런 아자르를 향해 무리뉴 감독은 20대 초반 젊은 선수 중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추켜세웠다. 그리고 아자르는 더욱 성장해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레벨에 도달할 것이라 자신했다.
무리뉴 감독은 "아자르는 지금의 상승세, 그라운드에서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자르는 그의 나이 대에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리고 아자르는 여전히 진화하고 있다. 아자르는 다음 단계,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벨로 가고 있다"며 아자르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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