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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 은퇴하고 SK 2군 감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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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포수', 이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

[한상숙기자] 박경완(41)이 현역 은퇴와 함께 SK 2군 감독으로 선임됐다.

박경완은 최근 SK 구단과 상의해 은퇴를 결정했다. SK는 현역 유니폼을 벗는 박경완에게 코치가 아닌 2군 감독직을 제안했고, 박경완이 이를 수용했다.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 포수가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 SK의 2군을 총괄 관리하게 되는 것이다.

박경완은 지난해 시즌 종료 후 은퇴 문제를 놓고 구단과 잡음을 빚었다. SK 구단은 은퇴를 권유했지만, 박경완은 현역 선수 생활 연장을 택했다.

그러나 박경완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올 시즌 1군 경기에 단 8차례 출장해 19타수 2안타 타율 1할5리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박경완은 6월 16일 KIA전을 끝으로 더는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2010년 129경기에 출전했던 박경완은 2011년 10경기, 2012년 8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에도 제대로 1군에서 뛰지 못했던 박경완은 결국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그리고 SK 구단은 박경완에게 곧바로 2군 감독직을 맡겼다.

1991년 쌍방울에 입단하며 프로에 발을 내디딘 박경완은 통산 2천43경기에 출전해 1천480안타 314홈런 995타점 타율 2할4푼9리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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