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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30살 극복 열애…네티즌 "영화보다 더 영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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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리기자] 중년 배우 백윤식(66)이 30살 연하의 지상파 방송 기자(36)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 공간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13일 온라인 게시판 및 커뮤니티,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백윤식의 열애 소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백윤식과 그의 아들 백도빈, 며느리 정시아까지 줄곧 오르내리고 있다.

백윤식은 지난해 6월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다 교제를 시작했다. 아들 부부인 백도빈과 정시아 역시 열애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멋있다. 부럽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지금도 가슴뛰는 그런 마음이 든다면 응원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헐리웃식 사랑이 꽃피우나", "영화보다 더 영화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충격 그 자체", "외국같긴 한데...사랑도 좋지만 민망한 일이 아니길"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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